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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게임 리뷰

황금우상 사건 본편 열한번째 사건 <왕성을 향한 평화 행진 전에 생긴 잠깐의 지연>

by 김진격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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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략은 하기 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The Case of the Golden Idol (황금 우상 사건) 게임 공략

본 게시물은 인디게임 개발사 Color Gray Games에서 제작하고 2022년 10월 13일 출시한 포인트 앤 클릭 추리게임인 The Case of the Golden Idol의 공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 공략은 한글패치 버전을 기준으

jingeok.com

 

이제 열한번째 마지막 사건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스케일이 엄청나졌다.

 

 

일단 군 주둔지를 클릭해보면,

 

라자루스가 몇시간째 돌아오지 않아서, 알리스테어와 제임스가 수색하러 갔음을 알 수 있다.

 

천막으로 들어가면 지도가 붙어 있는데

 

 

낯이 익은 장소들이 많이 보인다.

 

클라우드슬리 오두막 = 두번째 사건 발생장소, 인어공주 여관 = 네번째 사건 발생장소,

 

클라우드슬리 오두막 = 여섯번째 사건 발생장소이다.

 

금고에 있는 쪽지를 조사하면,

 

 

32년을 빼앗긴 월터 킨이 라자루스에게 보낸 쪽지이며,

 

거부하면 진짜 출신을 알린다고 한다.(이미 다들 라자루스의 진짜 정체에 대해 짐작은 하셨을 것 같다.)

 

윌라드 라이트가 살해 당한 인어공주 여관으로 11시 반까지 와서

 

자신을 증명하는 증거를 베일을 쓴 여자에게 건네라고 한다.

 

그럼 인어공주 여관으로 가 보자.

 

 

여기도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맨 오른쪽 여자는 다섯번째 사건에서 에드먼드 클라우드슬리를 독살하려다 실패한 에이다 베이커이다.

 

숙박부를 봐도 이 여자가 에이다 베이커임을 알 수 있다.

 

 

에이다 베이커의 소지품을 보면, 쪽지가 있는데

 

 

소화제를 비켜간 자의 소장품을 준다면, 그에게 쪽지를 건네라고 돼 있다.

 

소화제를 비켜간 자인 에드먼드 클라우드슬리의 손수건을 받은 것을 보니

 

무사히 쪽지를 전달한 것을 알 수 있다.

 

에드먼드 클라우드슬리가 실험을 하던 클라우드슬리 오두막으로 가 보자.

 

 

누군가 총에 맞아 쓰러져 있고, 누군가 총을 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오두막 안에는

 

 

허수아비는 총에 맞아 있고,

 

비둘기 밑에 있는 가방에는 쪽지가 있는데,

 

 

라자루스 허스트가 비둘기를 통해 월터 킨에게 답장을 보낸 것으로,

 

무기 없이 혼자 가겠다고 한다.

 

 

그런데 쓰러진 사람을 보니 무기를 가지고 있다.

 

라자루스 허스트는 무기 없이 간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여관에 가서 이 쪽지를 받고, 라자루스 허스트와 월터 킨이 처음 대면한 오두막으로 온 것을 알 수 있다.

 

 

총을 쏜 사람은 월터 킨이다.

 

정황상으로도 월터 킨이지만, 등 뒤에 어둠의 손 수행자 문신이 있다.

 

일곱번째 사건인 비밀결사 의례를 통해서 우리는 월터 킨이 어둠의 손 수행자임을 알고 있었다.

 

또한 월터 킨은 또 허수아비에 당했다는 말을 하는데 그렇다면 총에 맞은 것은 라자루스 허스트가 아니라,

 

전에도 허수아비에 당했던 데이비드 고란임을 알 수 있다.

 

라자루스 허스트는 직접 오지도, 빈손으로 오지도 않은 것이다.

 

 

데이비드 고란은 창 밖에서 오두막 안에 있는 자가 월터 킨인줄 알고 발포했으나

 

그건 월터 킨이 설계해놓은 허수아비 함정이였고, 오히려 역으로 데이비드 고란은 뒤에서 발포한

 

월터 킨에 의해서 사망하게 된 것이다.

 

여관에서 11시 반에 만나고 오두막에 도착한 시간을 고려하면, 오후에 일어난 사건임을 알 수 있다.

 

 

일단 오후 요약문이 완성되었다.

 

그럼 라자루스 허스트는 데이비드 고란을 대신 보내고 어디로 갔을까?

 

 

 

연인의 섬을 클릭해보면, 배를 타고 메리와 피터가 섬에 도착해 있으며 뒤로는 말이 달리고 있다.

 

말을 타이밍에 맞춰서 클릭해보면(두번째 사건에서 써먹은 기믹이 마지막에 다시 등장한다)

 

 

세바스티안 저택에 아침에 라자루스가 다녀오겠다는 말이 있다.

 

 

또한 이 말에는 칠대양 인장이 있으므로, 이 말의 주인은 제임스 터너이며

 

쪽지는 라자루스 허스트가 제임스 터너에게 보낸 쪽지임을 알 수 있다.

 

메리가 가진 소지품을 보니

 

 

에드먼드 클라우드슬리가 이제 당신을 피터가 어디에 숨겼는지 알아냈다며,

 

구하러 가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다들 짐작하겠지만, 에드먼드 클라우드슬리는 죽은 것이 아니라 황금우상을 이용해 젊어져서

 

라자루스 허스트라는 새로운 삶을 살았던 것이다.

 

결국 메리를 되찾기 위해서 거사를 앞두고 그들이 숨어 있던 블랙우드 저택에 라자루스 허스트는 쳐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피터 배틀리가 발포한 대포에 의해 처참하게 라자루스 허스트와 그의 부하들은 사망하였다.

 

 

이를 토대로 첫번째 요약문도 쉽게 맞출 수 있다.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교차로에 있는 시신에 대한 추리를 해야한다.

 

 

빨래하는 아주머니의 기록을 보면,

 

8시에 신식의 반란군 마차가 지나갔다고 한다.

 

이는 라자루스 허스트가 타고 간 것으로 블랙우드 저택 앞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시 30분에는 이륜차가 지나갔다고 하는데

 

이는 클라우드슬리 오두막 앞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비드 고란이 타고 지나간 것이다.

 

마지막으로 10시 15분에 반란군 제복을 입은 두 사람이 말을 타고 지나갔다고 한다.

 

10시까지 돌아온다던 라자루스 허스트가 돌아오지 않자,

 

알리스테어 코흐와 제임스 터너가 그를 찾으러 지나간 것이다.

 

 

알리스테어 코흐가 황금우상을 가지고 

 

 

왜 작동을 안하냐며 화를 내는데

 

 

대포에 의해 황금우상이 망가진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상황을 추리해 보면

 

제임스 터너와 알리스테어 코흐는 블랙우드 저택에서 사망한 라자루스 허스트와 황금우상을 발견하고

 

황금우상을 가지고 돌아오던 중에 둘이서 교차로 싸우게 되었고, 제임스 터너가 사망한 것이다.

 

따라서 제임스 터너의 말은 혼자 떠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요약문을 완성하면 다음과 같다.

 

 

이렇게 마지막 사건도 완료하였다.

 

 

 

이렇게 질서당은 끝이나고 니콜라스 메이커는 빠르게 질서당을 손절한다.

 

그리고 황금우상은 이제 세 푼의 가치밖에 없게 되어버리는 것으로 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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